축구선수 재활의 단계 및 스트레칭 (실외)
1. 축구선수 재활의 단계
축구선수의 부상은 근육이나 뼈, 인대, 건등이 다치는 연부조직의 손상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가벼운 부상은 조금만 안정을 취하면 낫게 된다. 그러나 모든 부상이 안정을 취하면 다 낫게 되는 것은 아니다. 어떠한 부상이든 근육 골격계통의 손상을 입게 되면 통증과 부종이 발생될 뿐 아니라 관절의 움직임에도 제한이 생기며 근력과 근 지구력 및 신경조절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통증은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쉽게 제거될 수 있으나 손상된 부위의 근력과 신경조절 능력은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손상 전의 상태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재활치료 뿐 아니라 재활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1) 통증 및 부종 제거 손상을 입게 되면 그 부위에는 통증과 부종이 수반된다. 통증과 부종을 제거하기 위해서 약물요법 및 압박 얼음 팩으로 진정시킬 수 있다.
2) 관절 가동 범위 훈련 손상 받은 부위는 통증과 부종으로 인하여 관절가동 범위의 제한을 가져오므로 통증과 부종이 제거된 후 관절 가동범위의 회복 훈련을 시행하여야 한다. 이 훈련을 위해서는 스트 레칭 및 다양한 훈련방법이 있다.
3) 근력 강화 훈련 손상 받은 부위의 관절 가동 범위가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근력강화 훈련을 시행한다. 근력은 손상받기 전의 상태보다 더욱 강하게 만들어야 재발의 가능성이 줄어든다.
4) 근 지구력 및 근 파워 훈련 근력이 정상적인 범위에 도달하면 근 지구력 및 근 파워 훈련을 시행한다.
5) 기능적인 훈련 한 동안 훈련을 쉬었다가 복귀하면 여러 가지 동작들이 어색하고 잘 되지 않는다. 이것은 부상기간동안 감각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운동감각을 되살리면서 균형 감각과 고유 감각 훈련이 필요하다.
6) 정상훈련 참가 정상훈련에 참가하여 적당한 기간 동안 연습 훈련 후 경기에 참가한다.
2. 스트레칭의 필요성 (실외) 축구선수에게 있어서 필드에서 행하여지는 스트레칭은 훈련 시나 경기 시에 각각의 관절과 근육의 신장력 (유연성)을 증가시켜 부상방지와 경기력 향상 및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상당한 영향을 준다.
3. 실외 스트레칭의 방법 먼저 필드에서 행하여지는 스트레칭은 시작하기 전에 조깅이나 러닝, 가벼운 체조를 통하여 체온을 어느 정도 높여 논 상태에서 행하여야 하며 각각의 선수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관절가동범위 (근육의 신장력) 이상을 억지로 실시하는 것은 관절주위의 연부조직과 근육의 이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스트레칭의 종류와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기서는 축구선수에게 필수적이고 중요한 몇 가지만을 설명하고 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