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골키퍼 킥의 종류 와 방법
골키퍼 킥의 종류 와 방법
골키퍼가 킥이 필요한 장면은 상대가 골문을 향해 찬 공을 차단하는 유동적인 상태와 공이 아웃되어 페널티 지역 안에서의 정지된 상태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어느 쪽의 경우에도 멀리 킥을 하는 데에는 인스텝 킥이 가장 적당합니다.
① 번트 킥 (Bunt Kick)
번트 킥은 높고 멀리 차는데 적당합니다. 특히 비 등으로 운동장의 상태가 나쁠 때, 또 순풍을 이용할 때에 사용하면 좋겠지요.
패스의 정확성에는 약간 결함이 있지만 FW에게 헤딩이나 경합시키는데 강한 선수가 있는 경우, 한발의 킥으로서 상대 페널티 지역으로의 공격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연습에서는 우선, 발목을 확실하게 뻗어서 고정시켜 발등으로 정확하게 슛을 하며, 팔로우 스루(follow through)를 해서 크게 치켜 올립니다.
단, 공의 위치가 너무 높으면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무릎 부위의 높이로 있을 때가 적당합니다.
② 드롭 킥(Drop Kick)
드롭 킥은 라이나(liner)로서 강하게 차는데 적당합니다. 따라서 상대에게 차단당하지 않으면 자기편에게 비교적 조절하기 쉬운 패스를 보낼 수 있습니다.
연습으로는 지면에 놓은 공을 인스텝으로 킥을 하는 것과 완전히 똑같은 점에 주의해서 공을 킥하는 다리의 정면으로 떨어뜨려 중심다리를 한보 밟아서 킥을 하면 좋겠지요.
③ 플레이스 킥(Place Kick)
플레이스 킥은 최전방에 있는 자기편에게 패스하는 것으로 45~50도 정도로 공을 차올린다는 마음으로서 킥을 하면 좋습니다.
(페널티 에리아 밖의 자기편에게 패스하며 재차 백패스를 받는 경우가 최근은 많지만 이와 같이 자기편이 가까운데 있을 때에는 인사이드 킥으로 보다 정확한 쪽이 좋습니다. )
FW나 MF가 슛(shoot)의 연습으로 인스텝 킥을 할 때보다 중심다리를 약간 공의 바로 옆보다 뒤로 밟도록 합시다.
골키퍼에게는 캐칭(catching)이라고 하는 임무 외에, 자기편으로 보다 멀리 차는 것, 보다 정확하게 차는 것을 명심하고 매일 킥의 연습을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