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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축구 슈팅 의 범위 및 방법

천상의인연 2011. 2. 23. 16:16

축구 슈팅 의 범위 및 방법

 

 

 

득점할 기회는 경기 중 10회를 넘기지 못하는 것이 보통이어서,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가 하는 것은 슈팅의 잘잘못에 달려 있다. 킥이나 헤딩을 잘 하면 슈팅도 잘 할 수 있겠지만 완전히 일치한다고는 말할 수 없다. 슈팅을 잘 할 수 잇는 사람은 키퍼의 움직임을 알아서 그 역을 찌르거나 타이밍을 어긋나게 하여 골을 넣든지 하는데, 그러한 교묘함을 바라진 않더라도 상대방 백의 방해나 손을 사용할 수 있는 키퍼의 활동을 피해서 득점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슈팅하려고 할 때는, 골의 위치나 골키퍼의 움직임을 볼 여유가 없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자기의 현재 위치에서 어느 방향에, 또 어느 정도 거리에 골이 있는지를 감각적으로 체득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1회의 연습 시간을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로 할 때 그중 30분 정도 슈팅연습을 하더라도 많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가) 슈팅의 범위

 

① 각도 : 보통은 골 포스트와 페널티에리어의 각을 연결하는 직선(포스트에서 골 라인의 45 각도)보다 바깥 쪽에서는 슈팅하지 않고 그 보다 중앙쪽인 각도가 넓은 위치에서 슈팅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골키퍼가 올바른 위치에 꼭 있을 수만은 없으며 중앙의 자기편에서 패스한다든가 안으로 드리블하게 되면, 실수를 하거나 상대방 백의 방해가 있든지 하여 기회를 놓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좁은 각도에서라도 슈팅할 자신을 붙이는 것이 유익하다.

② 거리 : 원거리에서 슈팅할 수 있으면 멀수록 유리하지만, 보통은 페널티에리어 라인 부근에서 할 수 있으면 된다. 최근 백의 능력이 현저히 향상됐기 때문에 좁은 범위에 들어가게 되면 패스가 통하지 않으므로 국제급인 선수는 골 라인에서 20미터 부근에서 좁은 지역에 슈팅할 수 있는 강도가 요구된다. 비오는 날에는 볼이 무겁고, 키퍼의 활동도 부자유스럽기 때문에 보통때보다 4~5미터 정도 멀리서도 슈팅할 수 있다. 또 HB은 30미터 정도에서 강슛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나) 강슛이냐, 기술적인 슛이냐

 

골 라인을 넘으면 정지할 것같은 약한 볼이라도 골에 들어가면 1점이고, 강슛하려면 동작이 커져 백이 방해할 틈을 주게되는 것도 사실이다. 반면에 백의 방해를 피해 결의에 찬 키퍼를 젖히고 폭 7.32미터인 골에 넣는다는 것도 간단치는 않다. 잠시만 주저해도 상대가 태클을 시도하게 되며 또, 마음이 조금이라도 느슨하면 골대에서 벗어나며, 골키퍼의 정면에 안겨 주거나 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므로 초보자는 우선 정확하게 목표를 향해 얕게 강슛하는 일에만 전념하고, 기술적인 슈팅은 가벼운 동작이 몸에 붙은 다음에 해도 된다. 단, 측면에서 강한 볼이 패스되고, 발 안쪽으로 방향만 바꾸면 될 경우는 예외이다. 초보자에게는 "골 네트를 뚫는 기분으로 슈팅하라"고 권하고 싶다.

 

다) 목표

 

보통 위치에서 슈팅할 경우는 골포스트에서 1미터 정도 되는 곳에서 골라인을 통과하게 슛하는 것이 매우 실질적이다. 이 상태가 발전됨에 따라 목표를 포스트에 접근시키면 된다.

좌 우 한 쪽 위치에서 슈팅할 때는 반대쪽 포스트 쪽을 노리는 것이 원칙이다. 이것은 슈팅이 약간 벗어나도 달려드는 자기편이 밀어 넣어 득점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보자는 볼이 오른쪽에서 올 때는 오른쪽 포스트(반대인 경우는 왼쪽)를 노리는 것이 좋다. 이것은 타이밍 문제로서 빨리 차는 것보다 늦게 차는 잘못을 범할 경우라도 골대를 벗어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라) 양발 어느 쪽으로라도 슈팅할 것

 

슈팅할 수 있느냐, 태클을 당하는냐는 몇 분의 일초를 다투는 문제이다. 왼발 아래에 있는 볼을 오른발로 킥할 위치로 옮길 시간이 없으며, 상대를 향해 왼쪽으로 젖히고 나갔을 때도 오른발로 킥한다는 것은 어렵다. 특히 왼쪽에서 온 패스는 왼발로, 오른쪽에서 온 볼은 오른발로 슈팅하는 것이 쉽기도 하며 빠르기도 하다. 이런 뜻에서 좋은 슈터가 되기 위해서는 양발을 다 잘쓰지 않으면 안된다. 더욱이 최근의 축구 전법에서는 포지션 체인지가 자주 행해지기 때문에 오른쪽 포지션의 사람은 오른발잡이면 된다는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헤딩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여서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강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마) 강한 의욕을 가지고 플레이하라

 

모처럼 사정거리 안에 있으면서도 슈팅할 의사가 없는 사람만큼 박력없어 보이는 경우는 없다. 슈팅에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플레이어의 의도는 모두 그 자세에 나타나게 된다. 즉, 슈팅하려는 의도를 가진 사람에게 수비자로서는 즉시 결정적인 제지를 가해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 파탄을 일으키기 쉽다. 그러므로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게 되면 슈팅할 의욕을 강하게 가져야 하며, 패스나 드리블로의 변화도 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한다. 좋은 슈터이며, 또슈팅할 의도를 가진 사람은 상대가 그 사람에게 끌리기 때문에 좋은 드리블러가 될 수 있으며 또, 좋은 패스를 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출처 : 싸커코리아
글쓴이 : ★싸커메니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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