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멀리있어도
/ 여니랑
비록 몸은 떨어져 멀리있어도
내 안의 그리움 넘실대는 물보라처럼
그대 곁으로 달려갑니다.
비가 오면 우산이되고
바람이 불면 언덕이 되어
그대곁에 머물고 싶은 그리운
이 마음 아시려나요.
그대의 열린 마음에
총총히 다가가
향기로운 들꽃으로 함초롬이
그대곁을 지키고 싶은 제 마음 이랍니다.
솜털처럼 보드랍고
이슬처럼 맑고 고운 그대
파란 비취빛 가슴에 살며시 스미는
그대만의 그리움이고 싶습니다.
출처 : 한국 네티즌본부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