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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천상의인연 2010. 11. 5. 13:00

 

 
 


사랑하는 사람끼리 오해나 착오가 생겼을 때
서로 따지고 나무라고 말다툼하기 보다는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사과부터 먼저 하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파트나 할인점, 은행 등의
여닫이문을 드나들 때
바로 뒤에 사람이 따라오면
문을 놓아버리기보다는
문을 붙잡은 채 기다려
엘리베이터나 전철을 타려고
기다리고 섰을 때
내리는 사람을 밀치며
끼어 타기 보다는
다 내릴 때까지
비켜주며 기다렸다 타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고
고집이나 말썽을 부릴 때
길에서나 공공장소에서
욕하고 때리기 보다는
잠시 동안 꼬옥 붙안고 타이르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산길이나 골목길에서
다른 사람과 마주칠 때
비좁은 길에서
어깨를 부딪치며
지나치기 보다는
한 쪽으로 물러서서
먼저 지나가게 하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내나 남편에게서
듣기 싫은 말을 들었을 때
곧 바로 퉁명스레 되받고
쏘아주기 보다는
잠시 뜸을 들였다가
부드럽게 대하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잘못 걸려온 전화가
다시 걸려 와서 물어볼 때
귀찮게 한다고 짜증을
내며 끊어 버리기 보다는
상냥하게 설명해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재미로 하는 운동경기 중에
상대와 의견이 다를 때
끝까지 나 옳다고
고집하면서 우기기보다는
내 뜻을 잠시 접고
상대의 주장을 따라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어쩌다 자동차
접촉사고라도 났을 때
내 잘못 없고 네 잘못이라고
소리 지르기보다는
서로 빙긋 웃고는
보험회사에 맡기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부모자식간, 형제간, 고부간에
마음 상하는 일이 생겼을 때
하고 싶은 말,
속 시원하게 다 해 버리기 보다는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려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참을 수 없이 화가
치미는 일이 생겼을 때
분을 참지 못하고
당장 화풀이하기 보다는
큰 숨 세 번 쉬면서 화를 진정시키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여유 있는 마음은,
나 자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최면술사의 재능 같기도 하며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어머니의 기도 같기도 하며
내 인생을 행복하게 해주는
신의 은총 같기도 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출처 : 한국 네티즌본부
글쓴이 : 라일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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