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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축구선수에게 도움되는 3대 보양식!!

천상의인연 2009. 3. 22. 10:15

축구선수에게 도움되는 3대 보양식!!


체력 소모가 많은 축구 선수에게 고른 영양 섭취는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기력이 쇠했을 때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보양식을 챙겨 먹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일! 축구 선수에게도 도움이 되는 보양식을 알아보자.

 

 

 

 

장어


축구 선수들은 거의 매일 훈련을 한다. 훈련으로 인한 근육수축 반복과 발바닥의 충격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근육에 엄청난 손상을 입힌다. 이럴 때 몸에 좋은 보양식이 장어다.


장어는 체력향상과 스태미너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익히 알려진,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세포 재생력이 좋은 점액성 단백질, 콜라겐과 성인병에 특히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다. 또한 면역력 강화, 성장발달, 시력회복, 항암효과로 알려진 비타민 A가 소고기보다 300~1300 배나 많고, 5~6년 정도 자란 장어는 쇠고기보다 1000배나 많은 비타민A가 들어있다.


이런 이유로 장어가 스테미너를 위한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축구 선수들은 주로 야외에서 훈련을 한다. 그래서 피부의 노화를 걱정하는 축구 선수들이 꽤 많다. 장어에는 노화방지와 생리활성, 모세혈관강화, 피부미용 등에 좋은 비타민 E도 풍부하다. 또 남성 정력증강에 좋다고 알려진 장어의 살에는 끈끈한 점액이 있는데, 이 끈끈이는 뮤신이라는 성분으로 콘드로이친 황산이 주성분이다. 뮤신과 콘도로이친에는 비타민B, 칼슘, 철, 칼륨, 나트륨 등이 많아 허약체질 개선에 효과가 크다.

 

 

 

 


꼬리곰탕


곰탕은 소 뼈를 오랜 시간 끓여서 만든 음식이다. 양질의 단백질과 풍부한 미량원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영양소의 소화흡수가 용이해 체력보강 스태미너 메뉴로 알려져 있다. 쇠꼬리를 주원료로 한 꼬리곰탕은 자연산 비아그라 라고 할 만큼 꼬리에 풍부한 콜라겐이 함유되어 있다. 콜라겐은 뼈를 구성하는 칼슘의 접착제 기능을 하며,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꼬리곰탕은 근육이나 관절, 피부에 탄력을 주고, 여름철 쉬 피로하고 훈련으로 체력이 저하될 때 몸에 좋다. 게다가 혈액순환과 몸의 저항력을 길러주는 좋은 메뉴로 계절에 상관없이 먹는 보양음식이다.

 

 

 

 


삼계탕


삼계탕은 닭과 인삼 그리고 찹쌀과 대추, 마늘 등을 넣고 끓인 것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겨 먹을 수 있는 보양식이다. 닭고기는 다른 고기보다 육질을 구성하는 섬유가 가늘고 연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지방질이 근육에 섞여 있지 않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고 소화흡수가 잘된다.


또한 영양학적으로도 단백질, 지방질, 회분, 칼륨, 철, 나트륨, 비타민B1, B2, 비타민C 등 다양한 영양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근육의 재료인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훈련의 효과를 급상승시키고 트레이닐에 의한 근육의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켜 준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은 체내효소의 활성화를 통해 신진 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지친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체내효소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회복을 앞당긴다. 마늘은 강장제 구실을 하고, 밤과 대추는 빈혈을 예방하고 호박씨는 호르몬을 원활하게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글_ 강형숙.중앙대 겸임교수(영양학 박사)

출처 : 싸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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