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사지와 테이핑 테크닉법 1
스포츠 마사지와 테이핑 테크닉법 Sports Massage & Taping Techenics
머리말
인간은 누구나 아름다워지고 싶고, 인간다운 생활을 오래토록 누리기를 소망한다. 아픈 신체 부위를 문지르고, 쓰다듬고, 두드리고, 주름진 이마와 눈가의 주름을 펴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타고난 치유본능이므로 건강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기계 문명의 발달로 인한 인간의 나태함으로 시작되는 신체의 약화와 문명의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기 위하여 스포츠에 관심을 갖게 되고 실행하게 된다.
스포츠 마사지는 이러한 틀에서 벗어나 우리의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서 운동수행력을 향상시키고 스포츠 상해 치료 및 스포츠 선수 관리, 피부관리미용 등 육체적, 정신적 질병을 막들 수 있듯이 여러분야에 골고루 사용되고 있다.
스포츠 마사지는 안마, 지압, 마사지 등의 수기요법을 포괄적으로 사용하여 건강과 우리모두가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것들을 유지 터득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로서 경기력향상과 급성 피로를 풀어주고, 체력 회복을 촉진시켜 주는 스포츠 상해의 예방과 치룔ㄹ 도모하고자 하는 방법이다.
실기에서는 아직도 많은 시술이 있으나 초보자들도 비교적 이해하기 쉽게 단계적으로 사진과 더불어 자세한 설명으로 표시해 놓았고 이 책을 계기로 마사지에 대한 폭넓은 층의 관심과 지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주위에서 애정어린 관심을 갖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리오며, 중원출판사 사장님을 비릇하여 임직원 여러분들게 거듭 감사를 드리오며,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저자 씀 도서출판 중원
제 1장 스포츠 마사지의 개요
1. 스포츠 마사지의 개요
오늘날 스포츠 과학화를 통한 체계적인 노력이 진행되면서 다각적인 방향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접근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마사지 요법 역시 스포츠 마사지 또는 운동 마사지 등의 이름으로 불리우면서 스포츠 과학의 중요한 범주를 차지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스포츠 마사지는 운동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기록 향상은 물론 과다한 트레이닝이나 운동경기로 인해 발생되는 피로를 줄이고 회복도 촉진시키면서 운동을 통해 발생되기 쉬운 부상을 최소한 감소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모든 운동에서 체력의 우세가 중요하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체력은 모든 운동동작의 원천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체력 강화 훈련만이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지름길은 아니며 우수한 체력의 유지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다
2. 스포츠 마사지의 원리
첫째, 스포츠 마사지사는 마사지의 기능이 전체의 처치 계획 가운데 별개의 방법으로써가 아니라 한 부분이 되도록 선수의 신체 상태를 완벽하게 진단할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한다. 둘째, 스포츠 마사지사와 선수간의 신체적인 접촉이 확립되어 개별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되고 이해와 공감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
1)시설 및 용구
테이블
스포츠 마사지를 현장에서 실시하지 않는 한 마사지사의 보조물로서 시술용 탁자,베개,쿠션,깔개등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신체접촉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보조물로서 윤활제가 사용되기도 한다.
마사지를 실행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보조물은 시술용 테이블이다.테이블은 너무 딱딱해서도 안되지만, 너무 부드럽거나 탄력이 있는 침대이어서도 안된다.그러나 때에 따라서 운동경기를 진행하는 현장에서 마사지를 할 경우에는 마사지에 알맞은 최적의 상태에서 실행하기보다는 베개나,담요,옷뭉치 등으로 임시 변통하여 실행하기도한다.
시술용 테이블은 엎드리거나 누웠을 때에 머리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설비가 있어야 하는데, 없을 경우에는 작은 베개,작은 공주머니,발포고무등의 보조물을 사용하여도 된다.이는 선수가 엎드렸을 때 머리와 목의 척주부위를 약간 선전시킬수 있어서 좋다. 또한 선수가 누웠을 때에 무릎을 약간 구부려서 두 다리를 각각 올려놓을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
시술용 테이블의 표면은 단단하지 않게 깔개를 넣어야 하며,청결을 유지하고 소독을 위한 비닐표면이 좋다.비닐표면은 너무 차갑기 때문에 면시트가 필요한 데, 이는 발한에도 좋다.
시술용 테이블의 크기는 길이가 200cm,넓이가 70cm가 되어야 하며 높이는 보통 50cm정도이지만, 마사지사의 키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팔을 걸칠 수 있는 장치가 있으면 효과적이다. 운동현장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접을 수 있는 조립식 테이블이 유용하기도 한다.
보조물
마사지를 실행하기 위한 보조물로서 여러종류의 베개의 이용된다. 발포고무베개의 크기는 30*40cm,4~8cm 인 것이 좋다. 이것은 면으로 된 하연 천이나 타올로 싸여 있어야 한다.
무릎과 목을 받칠 때에는 직경 10~15cm, 길이는 30cm가 되어야 하며 양무릎을 받칠 때에는 길이가 50cm는 되어야 한다.
작은 공으로 채워진 베개는 무릎,발,목,팔,손 등을 받치는데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이것의 크기는 20*30cm가 되어야 한다.
윤활제
윤활제의 목적은 선수의 피부와 마사지사의 손 사이에서 생기는 마찰에 의한 불쾌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윤활자에는 여러 가지의 형태가 있는 데 라놀린은 기초 콜드크림으로 피부에 자극이 없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며, 기호에 따라서는 미네랄오일,유아용 오일이 쓰여지기도 한다. 피부에 묻은 크림이나 오일은 알콜로 닦아낼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 선수를 마사지로 편안하게만 해 줄 수 있다면 따뜻한 물이나 비누로 닦아낼 수 있다.
습윤오일은 소석고 붕대를 제거한 다음이나 샤워를 자주하여 피부가 건조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피부의 영양섭취나 화상에서 회복된 조직에는 코코아 버터가 이용되는데, 이것은 용해점이 높으므로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다.
올리브 기름도 많이 사용되는 데 이것은 용해점이 높으므로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다.
파우다는 많이 사용되지만 땀구멍을 막는 단점이 있고, 운동 후에 땀을 흘리는 상태에서 마사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용되며 마사지 후에는 깨끗하게 닦아내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선수에 따라서는 윤할제 사용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 때에는 피부의 잔털이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마사지하는 손이 축축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마사지가 끝났을 때에는 70%의 알콜을 사용하여 윤활제를 닦아낸다. 윤활제는 피부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고, 그 효능은 운동선수의 피부상태에 따라 다르며 때로는 알레르기를 일이킬 수 있다. 근육에 혈액의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마사지의 목적과는 반대로 근육에서 피부로 혈액이 서서히 배출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발삼윤활제는 피부에 주는 효과가 좋으며 무지방성으로 운동전의 마사지에 좋은 재료라고 인정되고 있으며, 운동중이나 운동 후의 마사지에는 마사지 알콜이 마사지의 효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장소
마사지를 시행하는 장소는 청결하고 밝으며 기분이 상쾌한 곳이어야 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이어야 한다. 실내일 경우에는 온도가 24도는 되어야 하며,마사지사와 선수사이의 대화의 비밀이 보장되는 곳이어야 한다. 다른 선수들이 대화의 내용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자세
스포츠 마사지에는 긴장 완화에 가장 중요한 요건 중의 하나는 올바른 마사지 자세를 갖추는 것이다. 만약, 마사지를 받아야 할 선수가 올바르고 편안하게 자세를 취했다면 마사지 효과의 전반을 달성하였다하여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생리학적으로 오바른 자세를 생각하며 마사지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본다. 마사지사의 좋은자세는 등부위의 통증과 피로를 가져오지 않아야 하는데, 이는 양발에 체중을 균등하게 배분하여 편안하여야 한다. 마사지를 위한 공간은 넓어서 마사지사가 이동하는 데 자유로와야 한다.
마사지를 받는 선수는 최대한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는 자세가 좋다. 누운 자세로 다리,복부,가슴,팔 부위를 마사지할 경우에 머리는 베개나 목받침을 이용하여 약20도정도 올리고 무릎을 무릎 받침이나 작은 공 주머니를 가지고 약 15도 구부려 편안한 자세를 취하도록 한다. 엎드린 자세로 다리 뒷부분,둔부,등 어깨,목뒤덜기 부위를 마사지할 때에는 깔개를 발목아래에 놓고 무릎을 약간 구부리게 하여 발은 탁자 끝에 걸치도록한다.
인체의 가장 편안한 자세는 근육에서 발생하는 장력이 최소로 되어 이완상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팔을 마사지할 경우에는 근육의 최대 이완상태는 상완을 바닥으로부터 35도 정도 들어올린 다음 팔굽을 구부려 전완과 상완 사이의 각을 110도 정도 구부리게 하고 팔목을 자연스럽게 구부린 상태가 되면 상완근육군과 전완근육군이 생리학적으로 이완상태에 이를 수 있다.
마사지를 위한 올바른 자세라고 하는 것은 최소의 에너지 소비로 최대의 마사지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자세이다. 훌륭한 마사지사는 인체의 작용하는 중력과 자신의 체중을 적절히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데, 이를 위해서는 선수로 하여금 근육의 장력을 최소화하는 즉, 최대의 이완 상태를 가져올 수 있는 자세에 대한 연구와 인체의 생리학적으로 작용하는 중력의 역학적 효과등을 알아야 한다.
방향
마사지의 방향은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 방향과 일치하여야 한다(그림4-7)이는 마사지의 기계적 효과와 생리적 효과를 최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마사지는 심장에서 가까운 큰 근육군으로부터 시작하여 먼 곳으로 마사지 부위를 옮겨가고 근육의 섬유방향에 따라 실시하여 혈액과 림프액의 흐름을 돕는 구심성을 방향으로 향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마사지의 순서는 선수를 눕게 한 다음에 등부위,상완,전완,손을 차례대로 마사지 한 다음 반대편 부위를 실시하고 이어서 대퇴,하지,발,그리고 선수를 엎드리게하여 같은 순서로 마사지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순서로 반드시 실시하여야 한다는,원칙은 없으며 때에 따라서는 손(발)가락으로부터 시작하여 심장쪽으로 차례로 옮겨가며 마사지를 실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상지부터 먼저 마사지하고 하지로 옮겨가며,근섬유의 방향에 따라 구심성 마사지를 하는 것이 더 좋은 기계적 효과를 나타낼 것이다.
압력과 리듬
마사지 압력의 정도를 정확히 언급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마사지의 대상이 되는 근육의 크기,두께 그리고 운동시 동원되는 정도,마사지 실시방법(쓰다듬기,주무르기,비벼문지르기,누르기,흔들기 등),손의 부위(손가락,손바닥,주먹,손날등)등에 따라 선수에게 가해지는 압력에는 변화가 많을 것이다. 그리고 선수가 느끼는 압박감에도 차이가있다.
우리 주위에서 마사지를 받은 후의 역효과에 대해서 종종 듣는 경우가 있다. 마사지에 익숙하지 않은선수가 강한 압박에 의한 마사지로 오히려 근육의 통증을 호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사지압력에 대한 표현은 강하게,부드럽게,약하게 등으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마사지의 효과와 선수가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이다. 주어지는 압박이 너무 약하면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촉진하기에 미흡하며, 너무 강한 압력은 근육의 통증을 유발하게 되고 심리적 불쾌감을 가져오게 된다. 일반적으로 근육에 가해지는 압력은 5~6kg정도가 알맞으며 마사지할때의 리듬은 천천히 부드럽게 율동적이어야 하며 단절이 되어서 선수로 하여금 긴장감을 불어일으키게 하여서는 안된다. 율동적인 마사지가 지속되며 선수의 이완상태는 확인 할 수 있을 정도로 변화가 있을 것이다.
훌륭한 마사지사는 선수와의 피부 접촉만으로도 심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시간
마사지 실행 시간은 마사지의 범위에 따라 변화된다. 운동에 필요한 근육의 정도에 따라 마사지의 시간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며 전신 마사지일 경우라도 운동할 때에 많이 쓰여진 근육군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마사지 시간에 대한 견해는 마사지 방법을 연구한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략적으로 부분 마사지일 때에는 보통 10분 이내로 행하고 전신 마사지일 경우에도 40~50분 정도가 적합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마사지 빈도에 대한 견해 또는 각양각색이지만 하루에 2회,주당 3~5회 실시하는 것이 적합하다. 마사지의 시간과 빈도는 다른 고려사항과 마찬가지로 선수의 현재 상태에 따라서 변화한다. 상해나 피로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마사지를 경우에는 선수의 회복정도에 따라 하루 수회로부터 며칠에 한번 실행할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시합을 위주로 한 마사지라도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 시합전,시합중,시합후에 각각 마사지를 실행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에는 전신마사지를 실행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며 현장에서 마사지를 행하는 관계로 주로 운동근육에 대한 부분마사지에 그칠 것이다.
이처럼 마사지는 마사지를 받는 선수의 신체조건에 따라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 많으므로 일정한 틀에 얽매이는 것은 옳지 않다. 오로지 마사지를 행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사이에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마사지의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
스포츠마사지는 한 가지 기술만으로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마사지이 과정은 가벼운 쓰다듬기로 마무리 짓는다.
또한 중요한 것은 마사지의 시작 시기,가장 활발한 마사지 시간(climax),끝내는 시기뿐만 아니라 적절한 마사지 프로그램강도,템포,리듬을 잘 적용하여야 한다.
머리말
인간은 누구나 아름다워지고 싶고, 인간다운 생활을 오래토록 누리기를 소망한다. 아픈 신체 부위를 문지르고, 쓰다듬고, 두드리고, 주름진 이마와 눈가의 주름을 펴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타고난 치유본능이므로 건강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기계 문명의 발달로 인한 인간의 나태함으로 시작되는 신체의 약화와 문명의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기 위하여 스포츠에 관심을 갖게 되고 실행하게 된다.
스포츠 마사지는 이러한 틀에서 벗어나 우리의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서 운동수행력을 향상시키고 스포츠 상해 치료 및 스포츠 선수 관리, 피부관리미용 등 육체적, 정신적 질병을 막들 수 있듯이 여러분야에 골고루 사용되고 있다.
스포츠 마사지는 안마, 지압, 마사지 등의 수기요법을 포괄적으로 사용하여 건강과 우리모두가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것들을 유지 터득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로서 경기력향상과 급성 피로를 풀어주고, 체력 회복을 촉진시켜 주는 스포츠 상해의 예방과 치룔ㄹ 도모하고자 하는 방법이다.
실기에서는 아직도 많은 시술이 있으나 초보자들도 비교적 이해하기 쉽게 단계적으로 사진과 더불어 자세한 설명으로 표시해 놓았고 이 책을 계기로 마사지에 대한 폭넓은 층의 관심과 지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주위에서 애정어린 관심을 갖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리오며, 중원출판사 사장님을 비릇하여 임직원 여러분들게 거듭 감사를 드리오며,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저자 씀 도서출판 중원
제 1장 스포츠 마사지의 개요
1. 스포츠 마사지의 개요
오늘날 스포츠 과학화를 통한 체계적인 노력이 진행되면서 다각적인 방향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접근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마사지 요법 역시 스포츠 마사지 또는 운동 마사지 등의 이름으로 불리우면서 스포츠 과학의 중요한 범주를 차지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스포츠 마사지는 운동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기록 향상은 물론 과다한 트레이닝이나 운동경기로 인해 발생되는 피로를 줄이고 회복도 촉진시키면서 운동을 통해 발생되기 쉬운 부상을 최소한 감소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모든 운동에서 체력의 우세가 중요하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체력은 모든 운동동작의 원천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체력 강화 훈련만이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지름길은 아니며 우수한 체력의 유지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다
2. 스포츠 마사지의 원리
첫째, 스포츠 마사지사는 마사지의 기능이 전체의 처치 계획 가운데 별개의 방법으로써가 아니라 한 부분이 되도록 선수의 신체 상태를 완벽하게 진단할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한다. 둘째, 스포츠 마사지사와 선수간의 신체적인 접촉이 확립되어 개별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되고 이해와 공감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
1)시설 및 용구
테이블
스포츠 마사지를 현장에서 실시하지 않는 한 마사지사의 보조물로서 시술용 탁자,베개,쿠션,깔개등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신체접촉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보조물로서 윤활제가 사용되기도 한다.
마사지를 실행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보조물은 시술용 테이블이다.테이블은 너무 딱딱해서도 안되지만, 너무 부드럽거나 탄력이 있는 침대이어서도 안된다.그러나 때에 따라서 운동경기를 진행하는 현장에서 마사지를 할 경우에는 마사지에 알맞은 최적의 상태에서 실행하기보다는 베개나,담요,옷뭉치 등으로 임시 변통하여 실행하기도한다.
시술용 테이블은 엎드리거나 누웠을 때에 머리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설비가 있어야 하는데, 없을 경우에는 작은 베개,작은 공주머니,발포고무등의 보조물을 사용하여도 된다.이는 선수가 엎드렸을 때 머리와 목의 척주부위를 약간 선전시킬수 있어서 좋다. 또한 선수가 누웠을 때에 무릎을 약간 구부려서 두 다리를 각각 올려놓을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
시술용 테이블의 표면은 단단하지 않게 깔개를 넣어야 하며,청결을 유지하고 소독을 위한 비닐표면이 좋다.비닐표면은 너무 차갑기 때문에 면시트가 필요한 데, 이는 발한에도 좋다.
시술용 테이블의 크기는 길이가 200cm,넓이가 70cm가 되어야 하며 높이는 보통 50cm정도이지만, 마사지사의 키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팔을 걸칠 수 있는 장치가 있으면 효과적이다. 운동현장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접을 수 있는 조립식 테이블이 유용하기도 한다.
보조물
마사지를 실행하기 위한 보조물로서 여러종류의 베개의 이용된다. 발포고무베개의 크기는 30*40cm,4~8cm 인 것이 좋다. 이것은 면으로 된 하연 천이나 타올로 싸여 있어야 한다.
무릎과 목을 받칠 때에는 직경 10~15cm, 길이는 30cm가 되어야 하며 양무릎을 받칠 때에는 길이가 50cm는 되어야 한다.
작은 공으로 채워진 베개는 무릎,발,목,팔,손 등을 받치는데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이것의 크기는 20*30cm가 되어야 한다.
윤활제
윤활제의 목적은 선수의 피부와 마사지사의 손 사이에서 생기는 마찰에 의한 불쾌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윤활자에는 여러 가지의 형태가 있는 데 라놀린은 기초 콜드크림으로 피부에 자극이 없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며, 기호에 따라서는 미네랄오일,유아용 오일이 쓰여지기도 한다. 피부에 묻은 크림이나 오일은 알콜로 닦아낼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 선수를 마사지로 편안하게만 해 줄 수 있다면 따뜻한 물이나 비누로 닦아낼 수 있다.
습윤오일은 소석고 붕대를 제거한 다음이나 샤워를 자주하여 피부가 건조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피부의 영양섭취나 화상에서 회복된 조직에는 코코아 버터가 이용되는데, 이것은 용해점이 높으므로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다.
올리브 기름도 많이 사용되는 데 이것은 용해점이 높으므로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다.
파우다는 많이 사용되지만 땀구멍을 막는 단점이 있고, 운동 후에 땀을 흘리는 상태에서 마사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용되며 마사지 후에는 깨끗하게 닦아내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선수에 따라서는 윤할제 사용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 때에는 피부의 잔털이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마사지하는 손이 축축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마사지가 끝났을 때에는 70%의 알콜을 사용하여 윤활제를 닦아낸다. 윤활제는 피부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고, 그 효능은 운동선수의 피부상태에 따라 다르며 때로는 알레르기를 일이킬 수 있다. 근육에 혈액의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마사지의 목적과는 반대로 근육에서 피부로 혈액이 서서히 배출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발삼윤활제는 피부에 주는 효과가 좋으며 무지방성으로 운동전의 마사지에 좋은 재료라고 인정되고 있으며, 운동중이나 운동 후의 마사지에는 마사지 알콜이 마사지의 효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장소
마사지를 시행하는 장소는 청결하고 밝으며 기분이 상쾌한 곳이어야 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이어야 한다. 실내일 경우에는 온도가 24도는 되어야 하며,마사지사와 선수사이의 대화의 비밀이 보장되는 곳이어야 한다. 다른 선수들이 대화의 내용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자세
스포츠 마사지에는 긴장 완화에 가장 중요한 요건 중의 하나는 올바른 마사지 자세를 갖추는 것이다. 만약, 마사지를 받아야 할 선수가 올바르고 편안하게 자세를 취했다면 마사지 효과의 전반을 달성하였다하여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생리학적으로 오바른 자세를 생각하며 마사지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본다. 마사지사의 좋은자세는 등부위의 통증과 피로를 가져오지 않아야 하는데, 이는 양발에 체중을 균등하게 배분하여 편안하여야 한다. 마사지를 위한 공간은 넓어서 마사지사가 이동하는 데 자유로와야 한다.
마사지를 받는 선수는 최대한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는 자세가 좋다. 누운 자세로 다리,복부,가슴,팔 부위를 마사지할 경우에 머리는 베개나 목받침을 이용하여 약20도정도 올리고 무릎을 무릎 받침이나 작은 공 주머니를 가지고 약 15도 구부려 편안한 자세를 취하도록 한다. 엎드린 자세로 다리 뒷부분,둔부,등 어깨,목뒤덜기 부위를 마사지할 때에는 깔개를 발목아래에 놓고 무릎을 약간 구부리게 하여 발은 탁자 끝에 걸치도록한다.
인체의 가장 편안한 자세는 근육에서 발생하는 장력이 최소로 되어 이완상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팔을 마사지할 경우에는 근육의 최대 이완상태는 상완을 바닥으로부터 35도 정도 들어올린 다음 팔굽을 구부려 전완과 상완 사이의 각을 110도 정도 구부리게 하고 팔목을 자연스럽게 구부린 상태가 되면 상완근육군과 전완근육군이 생리학적으로 이완상태에 이를 수 있다.
마사지를 위한 올바른 자세라고 하는 것은 최소의 에너지 소비로 최대의 마사지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자세이다. 훌륭한 마사지사는 인체의 작용하는 중력과 자신의 체중을 적절히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데, 이를 위해서는 선수로 하여금 근육의 장력을 최소화하는 즉, 최대의 이완 상태를 가져올 수 있는 자세에 대한 연구와 인체의 생리학적으로 작용하는 중력의 역학적 효과등을 알아야 한다.
방향
마사지의 방향은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 방향과 일치하여야 한다(그림4-7)이는 마사지의 기계적 효과와 생리적 효과를 최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마사지는 심장에서 가까운 큰 근육군으로부터 시작하여 먼 곳으로 마사지 부위를 옮겨가고 근육의 섬유방향에 따라 실시하여 혈액과 림프액의 흐름을 돕는 구심성을 방향으로 향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마사지의 순서는 선수를 눕게 한 다음에 등부위,상완,전완,손을 차례대로 마사지 한 다음 반대편 부위를 실시하고 이어서 대퇴,하지,발,그리고 선수를 엎드리게하여 같은 순서로 마사지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순서로 반드시 실시하여야 한다는,원칙은 없으며 때에 따라서는 손(발)가락으로부터 시작하여 심장쪽으로 차례로 옮겨가며 마사지를 실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상지부터 먼저 마사지하고 하지로 옮겨가며,근섬유의 방향에 따라 구심성 마사지를 하는 것이 더 좋은 기계적 효과를 나타낼 것이다.
압력과 리듬
마사지 압력의 정도를 정확히 언급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마사지의 대상이 되는 근육의 크기,두께 그리고 운동시 동원되는 정도,마사지 실시방법(쓰다듬기,주무르기,비벼문지르기,누르기,흔들기 등),손의 부위(손가락,손바닥,주먹,손날등)등에 따라 선수에게 가해지는 압력에는 변화가 많을 것이다. 그리고 선수가 느끼는 압박감에도 차이가있다.
우리 주위에서 마사지를 받은 후의 역효과에 대해서 종종 듣는 경우가 있다. 마사지에 익숙하지 않은선수가 강한 압박에 의한 마사지로 오히려 근육의 통증을 호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사지압력에 대한 표현은 강하게,부드럽게,약하게 등으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마사지의 효과와 선수가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이다. 주어지는 압박이 너무 약하면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촉진하기에 미흡하며, 너무 강한 압력은 근육의 통증을 유발하게 되고 심리적 불쾌감을 가져오게 된다. 일반적으로 근육에 가해지는 압력은 5~6kg정도가 알맞으며 마사지할때의 리듬은 천천히 부드럽게 율동적이어야 하며 단절이 되어서 선수로 하여금 긴장감을 불어일으키게 하여서는 안된다. 율동적인 마사지가 지속되며 선수의 이완상태는 확인 할 수 있을 정도로 변화가 있을 것이다.
훌륭한 마사지사는 선수와의 피부 접촉만으로도 심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시간
마사지 실행 시간은 마사지의 범위에 따라 변화된다. 운동에 필요한 근육의 정도에 따라 마사지의 시간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며 전신 마사지일 경우라도 운동할 때에 많이 쓰여진 근육군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마사지 시간에 대한 견해는 마사지 방법을 연구한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략적으로 부분 마사지일 때에는 보통 10분 이내로 행하고 전신 마사지일 경우에도 40~50분 정도가 적합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마사지 빈도에 대한 견해 또는 각양각색이지만 하루에 2회,주당 3~5회 실시하는 것이 적합하다. 마사지의 시간과 빈도는 다른 고려사항과 마찬가지로 선수의 현재 상태에 따라서 변화한다. 상해나 피로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마사지를 경우에는 선수의 회복정도에 따라 하루 수회로부터 며칠에 한번 실행할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시합을 위주로 한 마사지라도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 시합전,시합중,시합후에 각각 마사지를 실행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에는 전신마사지를 실행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며 현장에서 마사지를 행하는 관계로 주로 운동근육에 대한 부분마사지에 그칠 것이다.
이처럼 마사지는 마사지를 받는 선수의 신체조건에 따라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 많으므로 일정한 틀에 얽매이는 것은 옳지 않다. 오로지 마사지를 행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사이에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마사지의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
스포츠마사지는 한 가지 기술만으로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마사지이 과정은 가벼운 쓰다듬기로 마무리 짓는다.
또한 중요한 것은 마사지의 시작 시기,가장 활발한 마사지 시간(climax),끝내는 시기뿐만 아니라 적절한 마사지 프로그램강도,템포,리듬을 잘 적용하여야 한다.
마사지 방법의 선택은 가급적 선수의 컨디션과 요구에 따른다.
-다음계속-
출처 : 싸커코리아
글쓴이 : 싸커코리아 원글보기
메모 :
'SOCCER-지식정보 > 선수부상정보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스포츠 마사지와 테이핑 테크닉법3(스포츠 마사지의 효과) (0) | 2009.03.22 |
---|---|
[스크랩] 스포츠 마사지와 테이핑 테크닉법2(스포츠 마사지의 기초 이론) (0) | 2009.03.22 |
[스크랩] 무릎관절/ 운동손상의 분류 (0) | 2009.03.22 |
[스크랩] 축구부상의 진단과 치료 2 (0) | 2009.03.22 |
[스크랩] 축구선수 일반적인 예방으로 근육 골격계 손상 사전예방 (0) | 2009.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