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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배워봅시다 Part 2 - 최은성 선수 (대전 시티즌)"캐칭"

천상의인연 2009. 3. 22. 11:35

배워봅시다 Part 2 - 최은성 선수 (대전 시티즌)


Lesson - 3 캐칭 ③


ⓒ대전 시티즌 - 김장헌


상황 2. 공중에 뜬 볼 캐칭


골키퍼가 공을 잡는 경우는 다양하지만, 대개 상대 선수의 슈팅이나 크로스를 잡을 때가 가장 많습니다. 상대의 슈팅이나 크로스는 땅볼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슴 위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배워봅시다 캐칭 편 마지막 시간으로 공중에 뜬 볼을 캐칭하는 법을 준비했습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가슴 방향으로 오는 볼을 캐칭하는 법에 대해 알아본 뒤, 이어 머리 위로 뜬 볼을 캐칭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은성의 팁


"가슴 높이에서 오는 공을 캐칭할 때는 볼을 마중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볼을 앞 쪽에서 잡은 다음 자연스럽게 잡은 볼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시면 됩니다. 이게 바로 좋은 캐칭입니다.


머리 위로 높게 뜬 볼 역시 같습니다. 손을 쭉 핀 상태에서 공을 잡은 뒤, 가슴으로 끌어당기면 됩니다. 물론 점프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유의할 점은 시선이 항상 볼을 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캐칭 후 가슴으로 끌어당기는 이유는 공을 놓치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공을 잡은 상태에서 가슴으로 끌어당기지 않는 상태에서 상대편 선수와의 몸싸움을 펼치게 된다면, 공을 놓치는 실수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볼을 가슴으로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반복 훈련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매 시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훈련은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동료나 친구 분과 함께 하시면 됩니다. 두 분이 마주서서 공을 주고받으며 훈련하시면 됩니다.



 
요점 정리


1. 공을 마중 나가자.

: 공이 올 때까지 기다리면 안 된다. 미리 가서 볼을 만나야 한다. 팔을 쭉 뻗어서 캐칭하도록 하자.


2. 가슴으로 끌어당기자.

: 공을 잡은 후 그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반드시 공은 가슴 쪽으로 끌어당겨야 한다. 그래야 상대 선수와의 몸싸움 시. 볼을 떨어뜨리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


3. 시선은 항상 볼에.

: 캐칭을 잘하기 위해서는 손과 팔 모양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시선 역시 중요하다. 시선은 항상 볼을 향해야 한다.


4. 반복 학습만이 살 길이다.

: 뛰어난 능력을 가진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다. 바로 연습이다. 꾸준한 연습을 하는 선수만이 뛰어난 능력을 가질 수 있다. 반복 연습을 통해 점점 발전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자.

출처 : 싸커코리아
글쓴이 : 싸커코리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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